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에 미술작품 전시관 마련
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에 미술작품 전시관 마련
  • 임준식 기자
  • 승인 2021.04.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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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성군)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이 율포해수녹차센터에 미술 전시관을 마련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율포해수녹차센터(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1) 1층 특산물판매장 내에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군은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5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전시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다. 3차로 나눠 최대 18회가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소묘, 비디오아트, 사진, 서예 등 미술 분야 전반을 취급한다. 지역작가 또는 보성지역 출향작가면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 등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이루고, 보성의 명물인 율포해수녹차센터가 복합 힐링센터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