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 29일 개최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 29일 개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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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수렴 뒤 교통위원회 심의 거쳐 올해 안 확정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앞으로 20년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5년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국토부는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기본 및 시행계획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29일 오후 2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대한 온라인 공청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 및 대광위 광역교통서포터즈가 참석해 미래 광역교통의 모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은 앞으로 20년간의 광역교통 수요예측 및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다. 시행계획(안)에는 앞으로 5년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이 포함됐다.

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대도시권역 내 이동성 강화를 위한 통행시간 단축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광역교통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 △광역교통체계의 지속가능성 향상 등 광역교통계획 기본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와 국가교통위원회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