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경북본부, 지하수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완료
농어촌公 경북본부, 지하수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완료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4.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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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경상북도 지하수통합관리시스템’에 관한 지하수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경상북도 지하수통합관리시스템’에 관한 지하수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경북도 내 지하수 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구축 중인 ‘경상북도 지하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23개 시·군 지하수 담당자 교육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북도 지하수통합관리시스템’은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지하수 이용량, 수질현황, 개발가능량 등 지하수 관련정보를 모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고, 향후 운영될 도내 보조지하수관측망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95% 공정률로, 올해 6월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각 시·군 지하수 담당공무원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지하수개발이용시설 허가·신고 업무처리시 해당지역의 토지이용규제 여부, 주변 지하수시설 존재여부, 지하수 개발에 따른 영향권 분석 등을 GIS기반의 지리정보시스템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지하수법에 따른 법정이행규제 항목 등에 대한 원스톱관리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경북본부는 지하수통합관리시스템의 주 이용대상자인 도내 23개 시·군의 지하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1 맞춤형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용자의 추가 검토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병윤 본부장은 “지하수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경북도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정수자원인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