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산학협력
야놀자,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산학협력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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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호텔 AI 사용성 평가 등서 협력체계 구축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왼쪽)와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이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야놀자)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왼쪽)와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이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지난 27일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야놀자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가 보유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광객 경험 향상 위한 콘텐츠 모델 개발 △관광 빅데이터 분석 △호텔 AI 사용성 평가 등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야놀자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이자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그간 쌓아온 빅데이터와 기술력을 제공한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스마트관광 연구 및 정책 개발을 통해 쌓은 업계 이해도와 전문가 인프라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여가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산학 연구를 진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여가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