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분야·사회 취약계층 금융 지원 등에 활용
JB우리캐피탈이 총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권의 대표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며, 인수단으로 교보증권과 키움증권 등이 참여했다.
채권 만기 구조는 △1년 6개월물(200억원) △2년 6개월물(200억원) △3년물(500억원) △5년물(1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민간채권평가기관 대비 3~5bp 낮은 수준으로 발행됐다.
JB우리캐피탈이 발행하는 ESG채권은 친환경 차량 등 친환경 분야와 중·저신용자 및 실직·폐업·자연재해 등을 겪는 취약차주 등 사회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ESG 경영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캐피탈 업계도 지속 가능경영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주 사업영역인 금융서비스를 통한 환경 개선과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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