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준비 ‘만전’
함양군,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준비 ‘만전’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1.04.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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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6일 개최…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모색
경남 함양군은 2021년 제3회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사항을 논의했다.(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2021년 제3회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사항을 논의했다.(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오는 10월 함양에서 열리는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6일 군수실에서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도 주민자치회 유인석 회장, 임병무 상임이사, 강영철 사무처장 및 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이종석 회장, 이현재 부회장, 김기종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3회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함양군 개최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는 경남도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 행사는 ‘다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 웃음 피는 행복한 경남’을 표어(슬로건)로 진행되며 함양군 2021 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에 맞춰 10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 주민자치회 함양군 개최를 결정해 주신 경남도 주민자치회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박람회 개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군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경남도 주민자치회 유인석 회장은 “올해 엑스포가 개최되는 중요한 시기에 함양군에서 주민자치박람회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박람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상림공원 일원 및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토론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작품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경남도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 간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