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AI 양재 허브, 혁신기업 육성 MOU
기업은행-AI 양재 허브, 혁신기업 육성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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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협업 사업모델 발굴 추진

IBK기업은행이 지난 26일 AI 양재 허브와 'AI(인공지능) 혁신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인공지능 전문 지원·육성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망 인공지능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 보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원활한 협업 진행을 위해 사업설명회와 상시 소통 채널도 구축한다.

또, 기업은행은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권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혁신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성 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혁신 기술과 금융의 융복합으로 고객이 쉽고 편리한 금융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상생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