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떡, 쿠팡서 승승장구…해외서 매운맛 제대로 알린다
국떡, 쿠팡서 승승장구…해외서 매운맛 제대로 알린다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4.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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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품평 별 5개 만점에 4.5개, 누적 수출 1500만달러 달성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가 쿠팡 등 온라인 마켓 떡볶이 판매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지=국떡]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가 쿠팡 등 온라인 마켓 떡볶이 판매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지=국떡]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가 쿠팡 등 온라인 마켓 떡볶이 판매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떡은 쿠팡을 포함해 B마트, 11번가, G마켓 등 주요 온라인마켓서 판매량, 누적 댓글 수가 가장 많은 제품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떡은 쿠팡 기준 1만3000여개의 상품평이 있고 별 5개 만점에 4.5개를 받고 있을 만큼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국떡에 따르면, 대표제품인 국떡 오리지널(600G)은 지난해 쿠팡에서만 단품 기준으로 45만7000개가 출고됐다.

레트로 문화를 찾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한 구입인증도 인기다.

국떡은 2013년부터 출시와 동시에 수출을 시작해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국떡은 미국, 캐나다부터 두바이, 쿠웨이트까지 해외 약 30여개국에 수출하는 가운데 2021년 4월까지 누적 1500만달러 수출에 이어 지난해 ‘제57회 무역의 날’에는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국떡 관계자는 “수출국 현지화를 하지 않고 한국인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를 표현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국떡은 자사몰(스마트스토어, 홈페이지)에서 4월 한 달간 ‘1+1 행사’를 이어간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