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교통공사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
교통안전공단, 인천교통공사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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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관련 2차 현장검사 진행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사진=신아일보DB)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사진=신아일보DB)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인천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변경 승인검사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에 따라 변경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 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단은 앞서 서류검사와 1차 현장검사를 완료하고, 오는 28~30일까지 2차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인천교통공사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구간이 안전을 확보해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며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를 통해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