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철도 범군민추진위원회 “용문~홍천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감사"
홍천철도 범군민추진위원회 “용문~홍천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감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4.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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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준 전 홍천철도 범군민추진위원회장
전명준 전 홍천철도 범군민추진위원회장

홍천철도 범군민추진위원회는 27일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철도노선'이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룰수 있었던 것은 홍천군민의 단합과 노력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홍천군·군의회·군번영회·군노인회·군이장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사회기관 단체의 물심양면 많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명준 전 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게획에 반영되기까지는 우여곡절과 지역 정치권의 노선이견이 대두됐고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던 계획노선이 '직전 무산' 되는 등 홍천철도건설은 요원했고, 이에 홍천군민과 번영회는 지역사회단체와 의기투합해 '용문~홍천' 철도 붐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로 오늘의 큰 성과를 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천군민이 한마음 한뜻을 담아 100년의 염원과 30년의 숙원을 담은 용문~홍천 철도유치 서명부 작성을 비롯해 지자체 선거때마다 용문~홍천 철도유치를 제1공약으로 반영토록 요구해 성사시켰고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은 촉구 건의문 대정부기관 발송, 국회·국토교통부 방문 등 군민의 의지를 전달하는 등 국회심포지엄 개최 경기도 양평군민과 홍천군민 철도 유치 염원 퍼포먼스 전개 등 군민의 염원을 담아 끝까지 매진한 결과 마침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전명준 전 회장은 다만 "그러나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철도건설을 위해서는 오는 6월 국토계획평가·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고시까지 예비타당성 조사·설계·조기착공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SOS1순위로 타 시도에 앞서 용문~홍천 철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홍천군민의 단합과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군민의 염원과 숙원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7만 군민과 출향민·정치권·강원도민 등 철도유치 각 기관·사회단체장께 감사와 또 한번의 열정적 노력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