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주변에 더덕·도라지 등 약초 22종 2만주 식재
강원 철원군은 갈말읍 지경리에 위치한 두루웰 숲속문화촌이 강원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서 약초 공급제휴를 받아 숲 산책로 주변에 더덕, 도라지, 만삼 등 22종 1만9958주를 심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루웰 숲속문화촌은 관상용 및 식용약초를 산책로 주변에 식재하고 약초에 대한 지식을 표식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추후 숲 체험활동과 동시에 직접 약초를 채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건강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약초단지를 꾸밀 예정이다.
김진수 두루웰 숲속문화촌 담당은 “다양한 관상용 및 식용약초를 식재하면 자연휴양림을 찾아 오시는 이용객들과 산책을 즐기는 철원주민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스스로 자연과 하나 되어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