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지원 교육·사업 공간·교류 기회 등 제공
SC제일은행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지난 26일 여성 청년층 핀테크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핀테크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Women in FinTech(우먼 인 핀테크) 아카데미'를 함께 진행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여성 창업 기반 마련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한다.
아카데미 데모데이 상위 3개 팀에게는 성평등 경제복합공간 '스페이스 살림'의 스타트업존 단독사무실 입주 기회와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페이스 살림에 입주 중인 여성 창업인들과 아카데미 참여자들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주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먼 인 핀테크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자는 내달 12일부터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테이션본부장은 "여성 청년들의 핀테크 창업을 위한 저변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청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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