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홍천양수사업소는 홍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천양수사업소와 홍천 전통시장은 지난 26일 권창섭 홍천양수사업소장, 장우성 전통시장회장, 이병기 중앙시장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창섭 홍천양수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협약식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있는 협력관계로 발돋움 하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5월부터 매월 마지막주에 홍천양수사업소 전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물품 구매하여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천 전통시장 장우성 회장과 이병기 회장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상호간 약속했다.

한수원은 홍천군 화촌면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홍천양수발전소 건설을 준비중에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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