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미취업청년 1만2천명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관악구, 미취업청년 1만2천명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4.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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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악구)
(자료=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오는 5월3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청년인구가 전국 최고인 40%를 차지하는 청년도시로 코로나19로 인해 날로 가중되는 청년 고용쇼크 상황에 긴급 추경예산 61억원을 편성, 미취업청년의 고용촉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전력투구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최종학력 졸업 2년 이내인 만 19~34세의 관악구 거주 미취업청년이며, 현재 실업급여 수급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3일부터 6월4일까지 구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 공고문을 확인한 후,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의 관악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지급되며, 심사 후 6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울청년포털 마이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