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LPG협회와 손잡고 'QM6 LPe' 차박·캠핑 이벤트
르노삼성차, LPG협회와 손잡고 'QM6 LPe' 차박·캠핑 이벤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4.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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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매주말 동호회 ‘캠핑퍼스트’ 회원 대상 진행
르노삼성자동차 ‘뉴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뉴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와 함께 국내 유일 액화석유가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LPG SUV)인 ‘QM6 LPe’의 차박(자동차+숙박)·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캠핑 동호회 ‘캠핑퍼스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매주말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캠핑퍼스트 카페 게시 글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게시 글 내 댓글로 퀴즈 참여 후 참가신청 링크로 이동해 SNS 링크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5월5일, 카페 게시 글과 개인 SNS 통해 발표된다.

참가자들에게는 QM6 LPe 차량 1박2일 이용권, 에어매트&카텐트 무상대여권,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포함된 르노 차박 패키지, 친환경 캠핑용품 등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르노삼성차 QM6 LPe 차량을 친환경 캠핑을 통해 체험하며 △LPG 차량의 친환경성 △LPG 연료의 뛰어난 경제성 △도넛탱크(DONUT TANK)로 확보된 트렁크 용량까지 함께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QM6 LPe는 국내 유일의 LPG SUV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LPG 연료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고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 차량의 수십분의1에 불과하다. 경유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실제 주행 환경과 비슷한 실외도로시험에서 LPG 차량의 93배에 이른다.

질소산화물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오존과 미세먼지의 전구물질(합성 전 단계 물질)이 된다는 점에서 심각성 크다.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48.3%를 자동차(도로이동오염원)가 차지한다. 특히 경유차는 도로이동오염원에 의한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90.2%를 배출한다. LPG 차량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셈이다.

QM6 LPe는 뛰어난 경제성을 갖췄다. 1회 충전 시 534킬로미터(㎞)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충분히 달릴 수 있다.

이외에도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를 적용해 중형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래킷(Bracket)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확보와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까지 더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9월 LPG 도넛탱크 고정기술 특허를 최종 확보했다.

르노삼성자동차 ‘QM6 LPe’ 차박·캠핑 이벤트 이미지. (이미지=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QM6 LPe’ 차박·캠핑 이벤트 이미지. (이미지=르노삼성자동차)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