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10일간 코스메틱 페어를 전국 점포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스메틱 페어는 코로나19로 출국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하던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진행한 행사다.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유명 화장품 설화수, 후, 랑콤, 키엘 등 총 42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60여개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겨냥해 2030대를 위한 선물 아이템, 4050대를 위한 안티에이징 제품, 남녀 노소 모두를 위한 시즌 필수 제품 등을 소개한다.

롯데백화점도 이번 코스메틱 페어에서 롯데백화점 앱의 뷰티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7~15% 할인, 10%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화장품 브랜드별로 5~10% 추가 상품권과 마일리지를 동시에 적립해준다.

우선 ‘뷰티플러스 클럽’에 가입 후 참여 브랜드에서 20/40/6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 모바일 롯데 상품권(4월30일~5월2일, 5월7~9일)을 증정한다. 또 1인 1회에 한해 7% 할인(최대 7만원)한다.

또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화장품 대표 품목 7가지를 선정해 대표 품목 세트 구매 시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서는 4월29일부터 5월9일까지 선착순으로, 백화점 매장에서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1인1회에 한해 선착순으로 각각 엘포인트(L.POINT) 5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랑콤, 키엘, 입생로랑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로레알 코리아와 단독으로 온-오프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매년 5월은 많은 고객들이 선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백화점을 찾는 중요한 달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들이 주변의 감사한 분들께 선물로나마 따듯한 마음과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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