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시행
영암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시행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1.04.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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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전남도가 역점 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남 천혜의 청정자원을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군민 스스로가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면서 청정자원 관리를 위해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범도민 운동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45개 마을은 연간 300만원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주민들은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마을 공동의 사업을 기획‧준비‧실행한다. 주민이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실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군은 이 사업이 10월 전남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군민과 소통하고 더불어 잘사는 일등 영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