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블루멤버스 적립 강화 카드 출시
현대카드, 블루멤버스 적립 강화 카드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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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금액 따라 포인트 제공…제휴처서 현금처럼 사용
(자료=현대카드)
(자료=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모빌리티 혜택을 강화한 PLCC 'Hyundai Mobility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Hyundai Mobility'와 'Hyundai Mobility Platinum' 카드로 구성됐다. 기존 Hyundai BLUEmembers 카드를 업그레이드해 적립되는 리워드를 '블루멤버스 포인트'에 집중 제공한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현대자동차 고객을 위한 멤버십 포인트로, 현대자동차 구매와 운영, 유지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먼저, Hyundai Mobility 카드는 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2%(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모빌리티 업종을 이용하면 1%(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신차 구매 시에는 2%의 특별 적립도 할 수 있다.

Hyundai Mobility Platinum 카드는 당월 이용금액 50~200만원이면 1%, 200만원 이상이면 1.5%를 기본으로 적립해준다. 당월 20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차량 유지관리와 모빌리티 영역에서 각각 3%, 1.5%를 추가 적립해 최고 4.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양사는 'Hyundai EV 카드'도 선보였다.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데, 당월 이용금액에 따라 충전금액의 최고 100%(월 2만원 한도)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한편, Hyundai Mobility 카드는 현대자동차 최신 트렌드와 전통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디자인 6종, Hyundai EV 카드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5'의 픽셀에서 모티브를 딴 디자인 4종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