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정부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서 충분한 백신을 확보했다며,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46명이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흥#941 확진환자는 시흥#937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 24일 발열, 가래,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고 오늘 26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4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942 확진환자는 시흥#907 확진환자 가족(무증상) 지난 20일 자가격리 중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오늘 25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한화생활치료센터 이송, 동거가족 3명 확진(#907, #933, #934)자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943 확진환자는 시흥#922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23일 자가격리 중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지난 24일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25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오늘 26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1명 확진(#922)자로 1명 음성, 2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944 확진환자는 양평군#333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 24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25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오늘 26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3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945 확진환자는 서울시 관악구 확진환자 접촉(무증상) 후 지난 13일 자가격리 시작/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지난 25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오늘 26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946 확진환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 20일 발열, 오한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25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6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3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