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신한스퀘어브릿지 서울'에 청각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카페스윗 2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S)과 함께(with)라는 뜻을 합친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운영되는 청각장애인 일자리카페다.

신한 임직원들의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재투자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카페스윗 운영을 위한 공간 무상제공과 매월 원두를 기부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추가적인 공간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페스윗 2호점 오픈을 계기로 신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착한 소비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강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