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천지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행복한 진짓상' 운영
농어촌公 영천지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행복한 진짓상' 운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4.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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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농촌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복한 진짓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와 연계해 추진하며 연말까지 영천시 화북면 및 대창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2분께 직접 찾아가 매주 어르신 맞춤형 건강 도시락과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릴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회장,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면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대창면과 23일 화북면 두 지역을 나눠 '행복한 진짓상' 첫 배달 행사를 가졌다.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는 “농촌지역에 홀로되신 어르신을 돌보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행복한 농촌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은 “농촌지역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