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서울역서 '고향뜨락 매장' 개장
코레일유통, 서울역서 '고향뜨락 매장' 개장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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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까지 운영…도라지청·꽃차 등 지역 특산물 판매
서울시 중구 서울역 공용통로에 마련된 '고향뜨락 매장' 전경. (사진=코레일유통)
서울시 중구 서울역 공용통로에 마련된 '고향뜨락 매장' 전경. (사진=코레일유통)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서울시 중구 서울역 공용통로에서 지역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고향뜨락 매장'을 오는 7월8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 고향뜨락 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역 고향뜨락 매장에서는 무주지역 산마을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도라지청과 도라지농축액, 절편, 천마분말 및 주식회사 선운산야생꽃차에서 생산한 해당화와 목련 등 다양한 꽃차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용대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통황태와 황태포, 황태가루, 고추장, 젓갈과 해남군직거래사업단의 톳과 미역, 돌김 등 다양한 지역 농수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개발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