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이 26일 시작된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들은 시군구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대상은 총 17만6347명으로, 당초 6월로 예정됐던 접종 일정이 앞당겨졌다.
다만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 우려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등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29만4305명)과 투석환자 등 만성 신장질환자(7만8040명)에 대한 접종도 같은 날 시작된다.
이들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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