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소비자 반응 '후끈'
영암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소비자 반응 '후끈'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1.04.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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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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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 1일 개관한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찬들 영암몰’은 2월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입점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1일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함께 개관해서 왕인문화축제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군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최근 가장 유행하는 ‘라방’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난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유기농 쌀, 대추 방울토마토,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꿀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전량 완판되는 성황으로 66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한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코너 중 목포MBC 라디오를 통해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에 ‘기찬들 영암몰’ 광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유투브 홍보, 바이럴마케팅 등 농특산물 마케팅에 주력해 온라인으로 판매한 영암농특산물 누적 매출액은 5억여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기찬들 영암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으로는 꿀고구마, 달마지쌀골드, 무화과쌀빵, 매력한우 등이다.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고 신규 가입 회원수와 입점농가, 입점품목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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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들 영암몰’에서 5~6월 영암 농특산물 특별전, 7월 멜론 특별전, 9월 추석 명절맞이 특별전을 개최하고, 추가로 10월에는 무화과, 11월에는 영암 명품쌀, 12월에는 김장김치 특별전도 펼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온라인 유통채널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라방) 또한 10여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찬들 영암몰’에 많이 입점해달라”며,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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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