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집중 단속 실시
부안군,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집중 단속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4.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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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폐비닐, 영농부산물 등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은 1개반 2명 규모로 기동반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고 내달부터 생활쓰레기 규격봉투 미사용, 불법투기, 불법소각에 대해 집중 점검 및 단속 후 적발건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산림인접지 및 하천주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와 논밭 영농부산물·폐비닐 소각행위, 생활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등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불법쓰레기 투기·소각 근절 홍보물 제작·배포, 현수막 게첨, 불법투기 경고판 및 스티커 제작·배부, 각종 회의·교육시 중점 홍보하고 내달부터 단속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 및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활·영농폐기물 적정배출 및 분리배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