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금융지식 등 강의…교수·교재 무료 지원
금융감독원이 오는 6월 말까지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강좌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실용금융 강좌 개설 대학에는 금융교육 교수와 교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신 금융제도(금융소비자보호법,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등) △핀테크 핵심기술 △금융사기 수법 및 대응요령 △금융꿀팁 △금융정보서비스(카드포인트 통합서비스)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 등을 강의한다.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지원 신청 시에는 금융교육 교수와 교재, 교수 자료와 정규 온라인 강좌 전용 자료 등 지원 희망 사항을 함께 적으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용금융 강좌가 학생들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금융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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