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총 4회기에 걸쳐 영귀미돌봄터 이용 청소년 21명(초등1~6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도 첫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폰 위험탈출, Cheer Up!’란 주제로 1·2회기는 평소 자신의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점검하고, 스마트폰의 장단점을 이해함으로써 조절능력을 향상하고, 3·4회기는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폰 사용 장면에 적용해보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홍천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해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조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심 모(초 6. 여)학생은 “내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와 스마프폰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금 어렵겠지만 앞으로는 시간을 정해서 조절하며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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