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50대 여공무원 "AZ 접종 후 급성 심근염" 판정
상주시보건소 50대 여공무원 "AZ 접종 후 급성 심근염" 판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4.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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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AZ 접종 맞고 4주 뒤 호흡곤란과 가슴통증 호소
정부 질병관리청 '백신 연관성' 조사 착수 중
상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상주시보건소)
상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상주시보건소)

경북 상주시 상주시보건소 면소재지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인 A(52·의료기술 6급)씨가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호흡곤란과 가슴통증 등을 느껴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급성 심근염 진단을 받았으며, 질병관리청은 백신과의 연관성을 대해 조사하고 있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상주시보건소에서 물리치료와 방역업무 등을 담당하는 A씨는 지난달 10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4주 뒤 호흡곤란과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역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A씨는 결국 지난 15일 백신 접종 한 달이 지나 '급성 심근염' 진단을 받았다.

급성 심근염은 심장을 둘러싼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긴건데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병이다.

특히, A씨는 평소 심장 질환이 없었고 백신을 맞기 전 검강검진에서도 특이소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심근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아직 알려진 바가 없고 접종 후 4주 지나 증상이 나타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보여 진다"면서도 "연관성 조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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