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한국기술사회, 해외건설 진출 활성화 업무협약
해건협-한국기술사회, 해외건설 진출 활성화 업무협약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4.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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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발주처 인사 초청·건설기술인 해외경력 활용 등 추진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오른쪽)이 23일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과 국내 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가 23일 한국기술사회와 국내 기업 해외건설 시장 진출 활성화와 건설기술인 해외경력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인프라·에너지 및 환경분야의 타당성조사(F/S), 마스터플랜(MP) 등 공동 참여 및 추진 △주요 해외 발주처 인사 및 전문가 초청을 통한 국내 연수 및 교육 훈련 협의 및 공동 개최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지원과 인재육성 △건설기술인의 해외경력 관리 및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해외건설 기업과 건설 기술인의 해외 진출 지원 및 확대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해외건설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우리 기업과 건설기술인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