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청소년 자율주행차 체험' 행사 열어
교통안전공단, '청소년 자율주행차 체험' 행사 열어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4.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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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대상 자율주행 기초교육 진행
한국교통안전동간이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실험도시에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열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실험도시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판 뉴딜 공공자원 공유지원화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의 후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에서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도 시흥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참여했다.

공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자동차 기술현황과 발전방향, 안전기준, 법제도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또, 자율주행실험도시 인프라와 통합관제시스템, 자율차 테스트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을 소개했다.

공단은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자율직무능력향상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등을 프로그램화해 청소년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대학 등 일반 대상까지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한민국 자율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가의 자동차 산업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