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망상해수욕장역 관광열차 정차관련 지자체와 코레일 간담회
동해망상해수욕장역 관광열차 정차관련 지자체와 코레일 간담회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4.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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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여파로 관광객 감소된 망상해수욕장 지역상인들 불만확산
 

지난 21일 오전 11시 동해망상해수욕장내 컨벤션센터에서 망상해수욕장역 관광열차(바다열차, 산타열차) 정차와 관련하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권혁문 망상 상가번영회장등을 비롯하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측에서는 천명호처장, 강신덕 팀장이 참석 하였으며, 동해시청측에서는 신영선 관광과장, 전경희팀장이 참석하여 철도근무요원 추가배치등에 따른 비용문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관광열차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강원동해바다를 바다열차와 산타열차로 구분하여 바다경관을 조망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다열차는 2007년 7월 25일부터 강릉∼동해∼삼척 사이 58㎞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관광열차이다.

산타열차는 강릉∼경북 봉화군 분천역을 오가는 열차로,해안과 산악을 연계한 열차 여행의 묘미를 즐길수 있게 프로그램화 되어 운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 12월 감염확산 예방 차원에서 관광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토록 하자 동해안 바다열차와 산타열차 운행을 중단하여 4개월째 운행을 하지않고 있으며, 5월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운행을 재개할 예정에 있다.

한편, 망상상가번영회 권혁문회장은 이문제를 지자체와 코레일이 서로 떠밀지말고 적절한 협상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