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수기명부 작성시 개인안심번호 사용 권고
거창군, 수기명부 작성시 개인안심번호 사용 권고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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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전파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작성하는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안심번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이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번호 대신 사용하는 개인에게 부여되는 가상번호이다.

개인안심번호는 네이버, 카카오, 패스(PASS) 앱의 QR코드 체크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번호를 최초 1회만 발급받으면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수기명부 작성에 부담을 느끼셨던 분들도 개인안심번호 사용으로 소중한 개인정보도 지키고 코로나19 위기 속 나와 내 가족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