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21일 구청 민원동 주차장에서 자동차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경유, 휘발유, LPG차량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을 실시해 초과 차량에 대해 정비업체에서 정비하도록 안내했고,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공회전 안 하기 등 친환경 운전방법도 함께 안내해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 자동차정비 전문 업체인 경남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 참여해 소모성 물품(워셔액, 윈도우 브러쉬 등) 무상교환 및 차량 전반에 대한 정비(공기압 체크, 엔진오일점검 등)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황현미 환경미화과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시민들에게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시민 모두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적극적인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박민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