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 지구의 날 맞아 환경정화 활동
육군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 지구의 날 맞아 환경정화 활동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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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군 종합정비창)
(사진=육군 종합정비창)

경남 창원시 소재 육군 종합합정비창 예하 항공기정비단이 지난 21일 군항제로 유명한 진해의 청정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부대 인근 진해만 장천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창원시 진해구청의 협조 요청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을 맞이해 부대에서 계획했다.

이날 항공기정비단 본부중대장 김주영 대위 등 30여명은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활 폐기물과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진해만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본부중대 박준하 상병은 “하나뿐인 지구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몸소 실천하는 육군 장병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육군종합정비창은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 기부행사, 농산물 구매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민의 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