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문가 자문회의 열고 지적재조사 발전 방안 논의
LX, 전문가 자문회의 열고 지적재조사 발전 방안 논의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4.2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장기 전략 마련해 한국형 디지털 지적 완성
4월 22일 열린 산·학·민 전문가 초청 지적재조사 자문회의 현장.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4월 22일 열린 산·학·민 전문가 초청 지적재조사 자문회의 모습.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2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산·학·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지적재조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욱 한국건설관리협회 부회장과 황보상원 신한대 교수, 양근우 공간정보연구협동조합 부회장, 김선태 공간정보산업협회 부회장, 최수풍 한국측량원(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보상원 교수는 회의에서 '지적재조사 협력수행자와 동반성장 방안'을 발제해, 민간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LX 역할을 강조했다.

양근우 공간정보연구협동조합 부회장은 "이번 회의가 국토교통부와 LX, 민간이 지적재조사를 더욱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지적재조사를 2030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LX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LX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성공적 안착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운영계획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자문위원 의견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해 한국형 디지털 지적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LX가 민간업체 사업 참여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자치단체와 사업지구 지정 및 사전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