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에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해군동지회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이어 지난 21일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구룡포분회에서 구룡포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 마스크 2,000장을 구룡포읍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허찬영 분회장은“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을 내어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올해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가정 2세대에게 매월 10만씩 1년 동안 지원하여 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편장섭 구룡포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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