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6p(0.37%) 오른 3183.5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2.86p(0.09%) 오른 3174.52로 출발해 장 중반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는 12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14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79%)과 기계업(1.49%), 철강금속업(1.23%) 등은 오름세고, 의약품업(-1.18%)과 종이목재업(-0.58%), 음식료업(-0.25%) 등 업종이 내림세다.
심원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경제 활동 재개와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0p(0.55%) 오른 1027.8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43p(0.14%) 오른 1023.65로 출발해 장 중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기관 투자자 모두 각각 48억원, 90억원, 2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업(+3.57%)과 화학업(+1.90%), 금속업(+1.57%) 등 대부분 업종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디지털콘텐츠업(-0.62%)과 금융업(-0.55%), 컴퓨터서비스업(-0.43%) 등 대부분 업종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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