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작성 등 실무기술 교육… 수강생 모집
인천시 중구는 ‘신흥·답동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민 주도로 진행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공감마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강생을 26일부터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공모사업에 대해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등 실무기술 교육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12일 개강해 주1회 총 6회 진행하며 6월16일 종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식과 수료식은 구 대회의실에서 운영하고 그 외 나머지 수업은 화, 목으로 분반해 10명이하의 소수인원으로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가 사용한 교육장소, 도구, 의자, 책상 등은 모두 소독을 실시해 교육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
구는 다음달 7일까지 관내 거주 및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공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 찾을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향후 진행될 도시재생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해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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