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플러스박스', 통장쪼개기 기능 더해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통장쪼개기 기능 더해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4.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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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비상금 계좌 등 용도 따라 최대 10개 분할 가능
(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하루만 맡겨도 연 0.5%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케이뱅크 고객은 플러스박스를 용도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만들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용돈 계좌와 비상금 계좌 등 다양한 목적의 플러스박스를 만들어 계획에 따라 저축할 수 있다.

기존 플러스박스처럼 하루만 맡겨도 연 0.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플러스박스(최대 10개) 계좌잔액의 합은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원하는 날에 입출금 통장에서 다양한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를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이체하는 기능이다.

매일 쌓이는 누적이자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여윳돈을 굴리는 재미도 더했다.

적금과 달리 수시로 여윳돈을 추가 이체할 수 있고, 급하게 필요할 경우 자금을 빼는 것도 가능하다. 자금을 중간에 빼더라도 해지 수수료 등 불이익은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 사랑받는 상품인 플러스박스에 통장 쪼개기 기능을 추가해 여유자금을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혁신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