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1일 인천공항 7만여 입주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입주자서비스 개선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입주자서비스 개선협의회는 인천공항 상주기관과 항공사, 식음료 업체 등 공항 입주자 대상 서비스 업무 관련 협의체다.

협의회는 공사 여객본부장을 의장으로, 공사 팀장과 자회사 소장급 23명으로 구성된다. 분기별 협의회 개최를 통해 입주자 업무 주요 이슈 및 민원처리 미흡사항과 현장실무자 고충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백정선 공사 여객본부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을 통해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공항 서비스 수준을 바탕으로, 내부고객인 공항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수준 역시 한층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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