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성북구, 2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1.04.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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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2000만원…1년간 대출이자 전액 구에서 부담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기상황에 봉착한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1년) 융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무이자 지원이다. 대출 후 최초 1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구에서 부담해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사업주 중 개인신용평점 595점(舊.7등급) 이상의 소기업, 소상공인 등이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 대출되며, 지원조건은 1년 무이자, 대출이자 2.5% 수준(1년 변동금리), 보증료 0.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며, 200억원 자금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받는다. 문의 및 신청은 관내 신한·우리·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경부터 시작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로 소상공인 매출이 크게 급감해 자금난이 심화된 상태에서 정부의 재난지원금만으로는 피해경감 효과가 미흡할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장기 저리 융자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무이자1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지원책이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가 지역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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