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관광형 청년 일자리 창출 ‘첫발’
광주 광산구, 관광형 청년 일자리 창출 ‘첫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4.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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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가 관내 청년들이 관광 상품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지역관광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브라운컴퍼니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남부대학교 등과 ‘광주 유니버시티 로컬크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 1980∼2000년대 출생자)인 대학생이 중심이 돼 여행·관광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선발 인원은 협약식 이후 엑스크루 홈페이지를 통해 로컬크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200개의 관광특화상품 발굴을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지역관광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