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스타트업 선정…육성 프로그램 제공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이 지난 21일 구글 스타트업 지원 조직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구글에서 만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o-working Space'를 50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티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천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구글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구글 스타트업 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안준식 신한금융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욱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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