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친환경 소비 확산에 '칠성사이다' 무라벨 선봬
롯데칠성, 친환경 소비 확산에 '칠성사이다' 무라벨 선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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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칠성사이다 ECO’ 300㎖ 출시
한 모델이 칠성사이다 무라벨 제품 '칠성사이다 ECO'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한 모델이 칠성사이다 무라벨 제품 '칠성사이다 ECO'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의 라벨을 없앤 ‘칠성사이다 ECO’ 300밀리리터(㎖)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ECO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 확산으로 무라벨 제품에 대한 니즈(Need)가 증가한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칠성사이다 ECO는 병뚜껑에 칠성사이다를 상징하는 초록색을 적용하고, 패키지 하단엔 브랜드명과 별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을 유지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과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은 묶음용 포장 박스에 표기했다.

칠성사이다 ECO는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과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을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 12월 맑고 깨끗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칠성사이다 제품을 기존 초록색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투명 페트병으로 전환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