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35명 발생… 지역사회 715명·해외유입 2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735명 발생… 지역사회 715명·해외유입 20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4.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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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2일 735명(지역 715명, 해외 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73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6661명이다.

이는 전날(731명)과 비슷한 수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이어간 모습이다. 지난 1월7일(869명) 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735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71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7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14일(714명) 이후 8일 만이다.

수도권에서 457명(서울 229명, 경기 217명, 인천 11명)이 나와 전체의 63.9%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58명(36.1%)이 나왔다. 경남(58명), 부산(35명), 우산(32명), 대구(24명), 강원·경북(각 23명), 충북(19명), 광주(9명), 전남(7명), 전북(6명), 충남·제주(각 4명), 세종(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이 중 5명은 공항,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인천(3명), 부산·충남(각 2명), 서울·강원·전남(각 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발생, 해외유입(검역제외) 사례를 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확진자 발생은 닷새 연속 이어진 양상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808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 수는 9명 늘어 125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