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2일 '지구의 날' 텀블러 가져오면 맥카페 무료"
맥도날드 "22일 '지구의 날' 텀블러 가져오면 맥카페 무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2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와 공동 캠페인…1명당 M사이즈 1잔 제공
한국맥도날드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매장을 방문하거나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개인컵을 가져오면 맥카페 음료 한 잔을 무료 제공한다. [출처=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매장을 방문하거나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개인컵을 가져오면 맥카페 음료 한 잔을 무료 제공한다. [출처=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환경부와 함께하는 ‘지구의 날’ 캠페인을 기념해, 22일 단 하루 동안 맥도날드 매장 또는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개인컵을 이용하면 맥카페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매년 4월22일은 ‘지구의 날’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환경부는 ‘지구의 날, 나부터 다회용으로!’이라는 주제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1회용 컵 줄이기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환경부와 뜻을 같이하고, 개인컵 사용 권장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비자 참여 행사를 22일 마련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2일 단 하루, 머그컵과 텀블러 등 개인컵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맥카페 메뉴 중 원하는 커피 M(미디엄) 사이즈 1잔을 무료 제공한다. 맥카페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종류에 상관없이 커피 1잔을 즐길 수 있으며 핫과 아이스, 디카페인 모두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매장 방문과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는 소비자 1명당 1개의 개인컵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단, 딜리버리·키오스크 주문은 무료 행사에서 제외된다. 매장별 영업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맥도날드 홈페이지와 앱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쉽고 즐겁게 환경에 기여하는 개인컵 사용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