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학원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 점검 강화
대전시교육청, 학교·학원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 점검 강화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4.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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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방역기간 중 학교 불시점검 및 방역조치 강화사항 안내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학원발 관련 확진 및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교육부에서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전국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학교와 학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 동안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5대 준수사항과 개인위생수칙 및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원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전체학교(465교)에 대해 전반적인 방역수칙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였고, 추가적으로 집중방역기간(4.21.~5.11.) 동안 학교 방역수칙 이행상황에 대한 불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원·교습소 3,690개원에 대해 4월 8일부터 28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 방역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현재 3534개원(약 95%)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다.

방역취약 요인 등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환류를 강화하고 휴원·폐문으로 인해 점검하지 못한 학원에 대해서는 추후 점검할 예정이며, 학원 강사, 직원의 일 2회이상 건강상태 자가진단앱 사용을 독려하여 유증상자의 학원 출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학교 및 학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교 방역체계에 대한 불시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