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부문건 유출 정황…전직원 감찰 착수
공수처, 내부문건 유출 정황…전직원 감찰 착수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4.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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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점검서 공수처 검사 합격자 명단 등 유출 확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문서 외부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 조사에 나섰다.

21일 공수처에 따르면, 내부 인사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김진욱 처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

공수처는 본격적인 1호 수사 착수를 앞두고 지난 20일 보안점검 진행한 한 결과 공문서 사진 파일이 내부에서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유출된 문건은 지난 15일 발표한 공수처 검사 합격자 명단 등이며, 유출 시점은 20일 오전으로 추정된다.

공수처는 감찰을 통해 유출자를 특정하고 유출 대상과 목적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 진상 조사 후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내부 보안 취약 지점을 파악해 수사와 수사 자료 보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공수처 전 직원의 보안 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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