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모터뱅크와 투자협약 체결
부안, ㈜모터뱅크와 투자협약 체결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4.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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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21일 ㈜모터뱅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부안3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모터뱅크 대표인 (전)재경부안군향우회 이진수 회장이 군 상서면 출생이다.

모터뱅크는 고향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안3 농공단지에 모터사이클 제조업(31920)과 자전거 및 환자용 차량 제조업(31991)을 신축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모터뱅크는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및 새만금 수변 레저용제품 공급을 목표로 투자규모는 334억원(설비 320, 부지 14)으로 알려졌다.

고용인력은 25명으로 지역주민 소득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군과 전북도는 사업추진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모터뱅크는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제조업 공장 설립 등의 후속투자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 농공단지는 4개소(줄포, 부안1·2·3)로 줄포와 부안 1·2농공단지는 분양완료돼 정상 가동 중에 있으며 부안 3농공 단지 전체 34블록 중에 8블럭이 분양 완료돼 분양율은 23.5%을 보이고 있다.

㈜모터뱅크는 투자협약 후 당일 분양(입주)계약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먼저 적극적 구매와 협조로 부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