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가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 '소상공인 지원 및 상업용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부동산114는 다양한 부동산 정보와 데이터를 경상원에 제공하고, 경상원은 이를 활용해 상권분석 서비스와 소상공인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필요한 상가권리금 및 임대동향조사 등 상업용 부동산 조사업무 협업을 통해 통계 정확성과 적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형규 부동산114 데이터사업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는 경상원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경기도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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